병원에 입원한 가족을 돌봐줄 간병인이 필요하지만,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걱정되시죠?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병원 간병인의 하루 비용, 시급, 추가 비용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.
병원 간병인 하루 비용은 얼마?
2025년 기준, **서울 지역 병원 기준 일반 간병인 하루 비용은 평균 11만~15만 원** 수준입니다.
지역 및 간병인의 숙련도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1일 24시간 상주 기준으로 계약되며, 병원의 간병인 센터 또는 외부 업체를 통해 연결됩니다.
24시간 간병인 시급 계산법
간병인의 하루 일당을 시급으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| 하루 총 비용 | 근무 시간 | 시간당 시급 |
|---|---|---|
| 120,000원 | 24시간 | 5,000원 |
| 150,000원 | 24시간 | 6,250원 |
간병인 계약 시 실근무 시간이 아닌 '24시간 체류 기준'이기 때문에 시급은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러나 해당 계약은 간병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**자유계약형 근로**이므로 최저임금 법 적용이 어려운 구조입니다.
식사·숙박비 별도 여부
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간병인의 식사와 숙박 제공입니다.
✅ **식사 제공은 원칙적으로 고용자가 부담**합니다.
병원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따로 식사를 제공해야 하며, 비용은 하루 1~1.5만 원 정도가 추가됩니다.
✅ **숙박은 병실 내 간이침대 제공이 일반적**이며, 특별히 별도 공간이 필요한 경우 협의가 필요합니다.
정부 지원과 비교하면?
병원 간병인을 **정부 바우처 지원 없이 직접 고용**할 경우, 한 달 기준 약 330만~45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.
반면, [2025년 간병인 고용 가이드] 글에서 소개한 정부지원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면 **월 0~1.4만 원 수준의 본인부담금**만 내고 일부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즉, 소득조건이 충족된다면 **정부 바우처 제도 활용이 훨씬 경제적**입니다.


